무직자나 무소득자, 프리랜서 등 재직중이 아닌 저같은 사람들도 비교적 낮은 이율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등 수입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이같은 개꿀 상품이 어딨겠나 싶죠!
물론 보증금의 최대 80%까지 대출만 가능하니, 나머지는 신용대출 혹은 자비로 마련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시중 금리가 3~4 % 정도에서 시작하고, 무직자에겐 1금융권 은행에서 전세대출도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저에겐 이 대출을 받아야만 신축 매임임대주택 입성이 가능했습니다.
블로그, 카페, 오픈카톡 등의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보았고, 모두들 운 좋게, 발품을 열심히 팔아서 저같은 무직자도 HUG 버팀목 대출로 보증금의 80%까지 가능했다는 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후기를 보았기 때문에, 저도 희망을 가지고 10 곳이 넘는 여러 은행에 발품을 팔았습니다. 정말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끝내 서류 작성을 마치고 대출이 무사히 나올 것 같다는 은행원의 말씀을 들은 후에야
이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공유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음 글부터 자세한 그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저는공공임대주택이고, 5천만원 정도를 대출 받아야 했기에 HUG로 진행을 원했습니다. 무직자로서 HF로는 3천만원 정도까지밖에 대출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공공임대주택+HUG만 취급하는 은행을 돌아다녔고
반응형
여기 저기 검색하고 발품팔고 알아 본 결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이 두곳에서만 '공공임대주택+HUG'를 취급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 농협, 국민은 공공임대주택에 HUG는 불가하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but 자세한건 각각의 은행에 문의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거래은행이 농협, 하나은행이었으며 결과적으로는 주거래은행이 아닌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은행원분께 감사해서 추가로 자산관리(오픈뱅킹)을 가입하게 되었으며, 체크카드도 하나 발급받았습니다.
(신용카드는 연회비 페이백 이벤트 있기도하고, 감사해서라도 발급받으려고 했는데 조건이 안되어서 발급 못했습니다 ㅠㅠ)
버팀목 기금 대출은 절차가 까다로운 반면, 은행원들의 실적에는 반영이 안되어 많은 은행에서 거절하거나, HUG보다 절차가 비교적 쉬운 HF로 유도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또한, 추가로 실적 반영을 위해 적금, 예금 혹은 카드 발급 등을 하나 해주는게 관례(?)처럼 보였습니다. 저도 감사해서 먼저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구요.
결론적으로 무직자인 저도 청년버팀목 HUG로 보증금의 80%금액을 1.8% 이율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무직자이신 분들 중에서 대출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손품 발품 파셔서 원하는 대출 꼭 성사시키시길 바랍니다..!!
힘들게 발품, 손품 팔았던 자세한 후기나 타임라인은 다음 글에서 공유드리고자 하니,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날씨가 좋으니까 더더 아름다운거 있죠 저는 동삼해수천에서 이동했기때문에 흰여울전망대쪽에서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뷰 보는데 진짜 너무아름다워서 소리지를 뻔했어요
이번 여행, 날씨도 너무 잘 따라주고 햇살도 따사롭고 기온도 적당하고 너무나도 완벽했어요… 부산바다 아름다운데 그 중에서 영도의 바다는 정말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흰여울문화마을 포토존
흰여울문화마을의 대표적인 포토존이죠📸 흰여울해안터널도 포토존이던데 저는 거기는 별로 안땡겨서 아예 방문할생각을 안했어요
여기는 보자마자 너무 이뻐서
혼자 여행갔어도 무조건 인생샷 건지겠다고 마음먹은 곳입니다
근데 하마터면 사진못찍고 지나쳐갈뻔했어요ㅋㅋㅋㅋ 위치는 이송도 전망대 쪽이고 옆에 앉을 벤치가 많이 있어요
친구/연인들 다양하게 인증샷 찍는 와중에 저는 혼자서 셀카봉삼각대놓고 블루투스리모콘으로 이리저리 하면서 인생샷을 건졌답니다✨✨
인생샷 꿀팁은 저기 오른쪽 시멘트 벽 끝쪽 위치 햇빛 드는 곳에 사람이 서 있어야 이뻐요!!
이렇게 혼자서도 야무지게 인생샷을 건지고 마음놓고 흰여울문화마을을 둘러보러 갑니다 그냥 걸어가면 이렇게 영화같은 풍경 나오고요…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안나와요 시간만 더 있었으면 이 근처 카페에서 여유좀 부리고 멍때리고 했을텐데 저는 템플스테이를 예약해놔서 후루룩 둘러보니 출발할 시간이 다 됐어요
중간에 소품샵/기념품샵 많이 있는데 여기 소품샵-담아가다- 엽서 진짜 이쁘더라구요 아기자기한거 꽤 많아요 들려보시길 추천!
담아가다
그리고 흰여울문화마을에 들린 또 다른 목적! 바로 까눌레입니다
하이까눌레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유명한 디저트 집이더라구요 푸딩집과 붙어있는데 같은 주인분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푸딩은 별로 안땡겼고 까눌레를 더 좋아해서 까눌레만 포장해왔어요~ 저기 맨 오른쪽에 있는 푸딩에그타르트는 주말에만 나온다는데 진짜 저것도 JMT니까 보이면 꼭 사드세요
부평깡통시장 이가네 떡볶이 본점
다음은 이제 제가 꼭 먹고싶었던 이가네 떡볶이를 먹으러 왔어요 템플스테이 체크인이 3시인가 그랬는데 그 전에 하고 싶은게 많아가지고 이렇게 계획을 촘촘히 짰답니다
게다가 일요일에는 이가네 떡볶이가 닫는다고 해서 ㅠㅠ 제가 여행했던 날은 토요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이가네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어요
그랬기에 이렇게 살짝 빡센 계획을 짜서 부평깡통시장에 들려 이가네 떡볶이를 맛보러 왔습니다!!!!!!!!!!!!!
떡튀세트 +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무로 국물을 내서 약간 조림같은 느낌의 국물이었고 일반 떡볶이랑은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근처면 드셔보시길 추천~ 튀김도 갓 튀겨서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이가네 떡볶이 바로 근처에 sns에서 유명한 옛날찐빵도 팔고 있었는데요 방문하실 때 바로 드실거면 봉지에 든 차가운거 말고 바로 찜기에서 나온 따뜻한걸로 달라고 요청하세요!! 요청안하면 아무말없이 그냥 넘어가세요…
그리고,, 맨손으로 돈 받고,, 그 맨손으로 바로 찐빵 잡고 포장하시고,, 시장에서 무슨 청결을 따지냐고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안그래도 코시국에 예민한데 저는 정말 별로라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이미 계좌이체로 결제해놓은 상태여서 그냥 먹긴했는데 (맛은 있었어요 ㅋ) 이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시 방문할 의향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버스를 타고 남포역으로 가서 맡겨두었던 배낭을 챙기고, 노포행 지하철에 탑승했습니다!
홍법사에 가는 방법은 자가용도 있고 버스도 있겠지만 노포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편안히 이동 가능합니다! 매 15분, 45분에 노포역에서 탈 수 있답니다
셔틀버스 탑승하는 곳은 역 출구에서 5분정도 부산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걷다보면 나와요!
홍법사 셔틀버스 생김새 보시고~ 똑같은 셔틀오면 타시면 됩니다
이렇게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하고 절에 관한 설명도 듣고 조금 쉬다가 108배도 하구요
맛있는 절밥도 먹었어요 원하는만큼 떠먹는 식인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후식으로 아까 사온 까눌레를 조젔습니다 까눌레 진짜 죤 맛… 다 맛있었긴한데 제 원픽은 솔티드 카라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집 에그타르트도 짱 잘해요 보이면 꼭 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