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 HUG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꿀팁 2 (은행 지점 고르기, 대출 신청 시기, 기금e든든 적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이은
무직자 HUG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후기 두번째를 들고 왔습니다.
 

 
 
 
지난 글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무직자도 2억까지 전세보증금 대출 가능! HUG 버팀목 대출 찐후기_첫번째 (feat.공공임대주택)

무직자도 2억까지 전세보증금 대출 가능! HUG 버팀목 대출 찐후기_첫번째 (feat.공공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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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행 지점 고르기

우선 대출을 받고자 하시면
다양한 은행들을 돌아보시면 되는데요,
보통은
(1)이사갈 물건지 근처의 은행
(2)집 근처의 은행
(3)직장 근처의 은행
이렇게 돌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버팀목취급 은행을 알아보는 방법은, 
1. 기금 e든든 신청시 은행 지점 선택할 수 있는데
그 곳에서 후보를 뽑을 수도 있고,
2. 각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알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00'센터'지점이 잘해준다, 거절할 수 없다~ 는 카더라를 많이 들었는데
저 또한 신한은행 00센터에서 대출 받기는 하였으나,
00센터인만큼 업무량이 많아보이기도 했고, 
행원 by 행원인 느낌이었기에
모든 지점을 도전해보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집 위치나 은행 지점 상관없이,
이론상으로는 기금대출 취급 지점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은행원 재량에 따라 해줄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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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거절을 많이 하는 멘트가
"물건지 근처 지점으로 가셔야 해요~"
"주거래 은행에서 진행하세요~"
이므로 
물건지 근처 은행을 우선적으로,
주거래 은행을 우선적으로 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공임대주택에 HUG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이 아닌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서만 대출 실행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사갈 물건지 근처 은행 위주로 발품을 팔았습니다.
 
(하나, 국민, 농협 은행에 제가 문의드렸을 때는, 공공임대주택에 HUG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는 확실하지 않으니까 본인의 상황에 맞게 꼭 각 은행에 전화로 물어보시는게 정확합니다)
 
 
+ 간간이 집 근처 은행에서는 안해줬는데
회사 근처 은행에서는 해줬다는 후기들도 보았습니다.
재직 중인 분들이시라면, 물건 근처가 아니더라도
회사 근처 은행도 발품을 팔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은행 지점 by 지점, 행원 by 행원 이라고 들었습니다.
같은 은행 지점이라도 행원이 다르면 해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은행들에 손님이 별로 없었기에 뭔가 들킬까봐(?) 
같은 은행지점, 다른 행원 스킬은 써보지 못했는데,
절박하신 분들이라면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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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행 대출 신청은 언제?

40일 이전~ 3주 이전을 추천드립니다.

30~40일 전부터 알아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득입니다.
어떤 분들은 14일 남겨두고 대출 실행 되었다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대부분 재직자 분들 이시더라구요.
 
무직자 분들은 재직자분들에 비해서는 조건이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발품파는게 이득이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저는 믿는 구석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밑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입니다.
그 곳은 공공주택 관련해서 잘 알기도 하고, 무직자에게도 기금 대출을 많이 해줬다는 후기를 접하고
거기 가면 무조건 다 해주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느릿느릿 서류를 구비하고 3주?정도 남겨놓고 갔었습니다.
 
결과는... 행원옆에 쌓인 버팀목 서류들 보여주시더니,
지금 접수된 건도 너무 많아서
신규 접수는 최소 한달~한달 반 이상 남은 분들만 받는다고
저는 안될 것 같다고 돌려보내시더라구요 ㅠㅠ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계약을 하시자마자, 입주일부터 한달~한달 반 이상은 남겨두고
서류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서류는 보완 가능하니
어느 정도 빠르게 서류 갖춘 뒤에
일단은!! 은행 먼저 가서 대출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원래 예정일 보다 2주 정도 늦게 대출 실행일 설정했구요
그것 때문에 지금 사는 집 임대인한테도
이것저것 말하고 부탁하고 하느라 진땀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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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금 e든든은 언제 신청하면 되나?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금 e 든든이 가장 안좋은 점이
은행 특점 지점을 선택 해야만 신청이 된다는 점 입니다.

게다가 저는 현재 LH전세임대제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첫번째 단계에서 바로 부적격이 떠서 이의신청도 해야 했는데요..
 
 이의신청 접수하고 은행 방문 가능한 적격이 뜨기까지
영업일 기준 2~3일이 걸립니다.
 
은행에서 자주 거절하는 멘트가
"기금e든든 하고 오셨어요? 저희 지점 버팀목 대출이 몰리고,
또 요즘 신생아 특례 대출로 기금 e든든 심사도 오래 걸린다고 떠서 
기금e든든 적격 뜨신 분들에 한해 받고 있어요."
입니다. 

여기서 답답하고 화나는 지점은, 
기금e든든을 하고 은행에 방문하더라도,
무직자라서 거절하거나, 혹은 대출 실행일까지 3주 남겨놓고 갔는데
한달에서 한달 반 이상 남아야 해줄 수 있다며 돌려 보내는 경우입니다...
 
즉, 적격 받고 가도 대출 안해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저도 그래서 세번이나 적격까지 뜬거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고,
마지막 절 받아주시겠다고 허락하신 신한은행지점으로
마지막 네번째 기금 e든든 신청을 끝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솔직히 은행 '지점'이라도 수정 가능하게 만들어 놓으면 좋겠는 마음인데요,ㅠㅠ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이 다르면 아예 취소하고 새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기금 e든든은 은행원과 상담 후에 신청하셔도 괜찮습니다.
 
한번 정도는 신청해서 '적격'뜨는 과정 확인해보는건 좋을 듯 싶은데,
2번째부터는 미리 신청해서 적격 뜰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은행 발품 파시다가 서류 받아주겠다고 하는 곳 있으면
그 때 그 지점으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여나 기금 e든든 적격 나야 서류 받아주겠다~ 하는 지점 있다면
그냥 그 은행원/지점은 애초에 적격 떠서 가더라도
이런 저런 이유로 거절할 가능성이 높으니
포기하고 다른 지점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 꿀팁들은 이후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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