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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저번에 다녀온 일본 오사카와 교토 자유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제 여행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까지의 여행이었으며,

엄마와 함께한 여행이었어요!

 

오사카 & 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및 지출내역

시작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오사카 여행 계획중인 분들이시겠죠??ㅠㅠ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1. 일본 오사카&교토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을 짜기까지...

맨 처음에는 해외자유여행을 어디를 갈까를 고민을 했어요.

가까운 곳이 일본, 대만, 베트남 등등이 있었는데

비행기표를 끊으려고 보니,,, 일본 비행기표가 확실히 저렴했고 

(한사람당 왕복 17만정도에 구매, 저가항공사 제주항공 항공권 할인받기 글을 참고해 주세요!)

 

제주항공 타고 갔어요!!!

 

 

또 일본이 치안이 좋다는 말이 많아서 

첫 해외자유여행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본을 여행지로 선택했고,

일본에서도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가장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일본어를 몰라도 여행하기 쉽고 한 곳이 있더라구요.

 

바로 오사카 였어요. 그래서 오사카를 여행지로 선택했구요.

여행준비 초반에는 오사카만을 갈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이리 저리 검색해서 알아보니

교토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유명한 오사카 글리코상! 생각보다 글리코상 있던 거리가 크고 클리코상도 선명해서 속으로 좀 놀랐던 기억이 ㅋㅋㅋㅋ

 

 

그리고 제 일정에서 중요했던 점은 저는 친구와 가는 여행이 아니었고,

또 엄마께서 놀이공원을 그닥 좋아하시지 않아서

USJ는 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3박 4일 여행 중 여유롭게 하루를 교토 당일치기로 다녀왔고,

나머지는 오사카에서 잘 보냈어요!

 

만약에 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다음번에는 교토 중심으로 다녀오고 싶네요.

 

라피트 타고 가면서 찍은 풍경이예요! 하늘이 예술이죠,, 제주도처럼 섬이라 그런지 구름이 이쁘더라구요ㅎㅎ(기분탓인가..)

 

 

일단 저는 좀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블로그도 되게 많이 찾아보고

유투브로도 오사카 여행을 많이 찾아보았고

검색도 많이 해서 봤고(네이버 지식in이라든지,,)

일본 여행 관련 카페(ex.네이버 카페 네일동)에도 가입해서 꼼꼼히 찾아보았어요.

 

그랬더니 대충 윤곽이 잡히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진짜 뭔소린지 하나도 몰랐는데

찾다보니까 아 이소리가 저소리구나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준비를 하면서 한글hwp로 하나하나 일단 괜찮아보이는 일정이나

맛집등을 정리해 놨어요. 그래서 일본여행 준비할 때마다 그 한글창 켜놓고

계속해서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정리해두고

나중에 확실히 세부 일정을 짜자라고 생각했죠.

 

일단 첫 오사카 여행은 주유패스로 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주유패스로 오사카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교통비까지 커버되기 때문에

4일 중 본격적으로 여행가능한 중간 2일 중 하루는 오사카 주유패스를 쓰는 날로 정했어요.

(결국에는 정말 잘썼고요!! 만족도 200%!!ㅎㅎ)

 

그리고 찾아보니 교토가 오사카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오사카랑 다른 분위기의 진정한 일본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여행의 중간 2일 중에서 하루를 교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결심했죠.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텐류지의 정원이예요. 정원이 은근 커서 정원만 들어가시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먹으러 가는 여행이었기때문에

진짜 맛집도 많이 찾아봤어요.

 

맛집 후기 진짜 많이 찾아보고 그 중에서 제가 먹고싶은 맛집들을 리스트로 선정해서

언제 어디를 가면 좋을지 생각했어요.

 

제가 여행 준비를 거의 3개월 전부터 했는데

진짜 매일매일의 즐거움이 여행준비였어요.

맨날 네일동 카페 들어가서 글 눈팅하고 

또 블로그 내용도 계속 찾아보고 그랬어요.

 

여행보다 여행준비가 정말 설레고 기분좋았던 것 같아요.ㅎㅎ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그러시겠죠?ㅎㅎ

지금을 즐기세요!! (당연히 여행도 즐겁겠지만요!)

 

저같은 경우 엄마와 가는 여행이었고,

엄마께서 제가 모든 일정을 짜라고 지시와 허락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모든 것을 알아보고 준비했죠. 

(+엄마의 요구사항이 별로 없어서 진짜 제가 가고싶은대로 막 짰어요,,ㅎ)

 

여행가기 2주전부터는 

셀프가이드북이라는 것을 알아버려서

그걸 또 만들면서 정말 즐거우면서도 설레는 시간(+힘듦..)을 보냈죠..

물론 만드는게 쉽진 않았지만 

 

여행준비가 정말 즐겁다는 말을 깨달으면서

여행준비를 했어요.

 

제가 직접 만든 셀프가이드북 표지 사진이예요!! 표지에 넣었던 사진을 막 사용한거라 문제될까봐 조금 모자이크처리했어요 ㅎㅎ

 

(셀프가이드북 만드는 방법, 디자인이나 후기 등은 나중에 포스팅 할 수 있으면 해 볼게요!)

 

그래서 결국 제가 계획한 여행 일정은

바로 아래 소개해 드릴게요.

 

 

 

2. 일본 오사카&교토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 계획

 

첫째날 "첫 오사카 - 숙소 근처 구경"

 : 김포공항 출발 - 간사이 공항 - 게이한 패스 구입 - 라피트 탑승 - 난카이 난바역 하브스 밀크레이프 포장 - 숙소 체크인 - 도톤보리 구경 - 근처 길거리 음식(먹킷리스트)로 배채우기 - 쇼핑리스트에 있는 쇼핑목록 쇼핑 - 편의점 & 마트에서 먹고싶은거 사서 야식먹기

 

둘째날 "교토 당일치기 여행"

 : 게이한타고 기온시조 역 - 쿄에츠 신쿄고쿠점 기모노 환복 - 한큐 교토선 - 란덴전차 - 아라시야마 하차 - 하나나 식사 - 퍼센트커피&도게츠교 감상 - 텐류지&치쿠린&노노미야 신사 관광 - 아라시야마 길거리 음식 - 후시미이나리 구경 - 기온시조 역 - 기모노 환복 - 기온거리 디저트&거리구경 - 교토 고기극장 - 오사카 시청~나카노시마 공원 일루미네이션 구경 - 숙소에서 야식

 

셋째날 "본격 오사카 여행 : 주유패스 사용"

 : 이치란라멘 아침 - 오사카 성 공원 + 천수각 + 고자부네 놀잇배 - 극락우동 식사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예약 - 한큐백화점 구경 - 하나다코 먹기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 햅파이브 파블로 치즈케이크 카페 - 우메다 조이폴리스 와일드 리버 - 햅파이브 관람차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 도톤보리 구경&쇼핑 - 아부리야 식사 - 숙소

 

넷째날 "마지막 날'

 : 체크아웃 - 덴덴타운 구경 - 그램 펜케이크 - 난바시티 KYK돈가스 - 라피트 - 간사이 공항+면세점 쇼핑 - 김포공항 - 집

 

하지만 이 모든건 계획뿐 이었구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체력이 거지같아서 포기한 것이 매우,매우,매우 많습니다,,

(체력은 제가 진짜 운동을 안해서 보통사람보다 안좋은 것 같고요,, 컨디션 안좋았던 이유는 : 신발 불편 + 그날 시작)

 

직접 계획했던것을 실천한 것이 글씨에 색이 들어있는 것이고,

검은글씨는 하지 못한것들입니다..

 

아라시야마 도게츠교에서 바라본 풍경이예요.

11월 말에 간 것이었는데

다행히도 단풍이 남아 있었어요!

비록 선명하진 않지만,, 운치있고 이쁘죠?

 

 

공중정원에서 본 일본의 풍경.. 공중정원은 꼭 가보세요

 

자세한 일정과 사진은 다음에 올릴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3. 지출내역

이렇게 포기한 관광지도 있고,

먹을것과 쇼핑을 포기한 것도 많아서

사실 예상보다 돈이 남았어요.ㅎㅎㅎㅎ

 

8만엔을 환전해 갔는데 2만엔 정도가 남았어요!

그러니까 총 6만엔을 사용한 것이죠.

 

환전은 900엔대로 내려가면 바로 하려고 했는데,

10월 말쯤에 다행히 900엔대로 내려가서 바로 환전!

환전은 국민은행 리브앱 외화 모바일지갑을 이용했고 

그 글은 ☞ 엔화환전 싸고 편리하게 하는 꿀팁(국민은행 리브 외화모바일지갑)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꿀팁이니 꼭 보시길 추천!

 

 

 

필수지출 < 2명의 3박4일 총 지출 내역 in 일본 >

* 감안하실 점 : 첫날 2시 비행기라 오사카에는 5시30분쯤 도착했어요

* 마지막날에는 일이 생겨서 오전 11시 비행기로 변경해서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마지막날 지출은 거의 간사이공항 면세점 쇼핑(로이스초콜릿 등등)이라는 것을 감안해 주세요.

 

- 총 식비 : 30,425엔 (30만원 정도)

- 총 쇼핑비 : 19,500엔 (20만원 정도)

- 총 교통비&입장료 : 3,940엔 (4만원 정도)

- 총 기타비용 : 5,260엔 (5만원 정도)

-------------------------------

 총 59,125엔, 즉 6만엔 지출 (60만원 정도)

 

 

 

필수지출 < 2명 기준 한국에서 미리 지출하고 간 비용 >

 

- 항공권(김포-간사이 왕복) : 338,400원 (제주항공)

- 3박 숙소 : 29,4741원 (숙소 완전 만족! 강추 → 후기 올릴게요)

- 여행자 보험 : 17,550원

- 라피트 왕복 교환권2장 + 주유 패스2장 : 71,860원

- 포켓와이파이는 포인트로 결제해서 돈이 들지 않았음

-------------------------------------------------------

총 722,551원

 

 

 

총 필수지출 2명 총 132만원 정도(한국+일본)

 

한명당 65만원 정도

(** 가서 쇼핑 거의 안했고, 인터넷으로 궁금했던 물건들만 필요한 만큼 조금 샀던 정도였어요

하지만 먹을 거에는 돈을 아끼지는 않았어요

마지막날에 일 때문에 빨리 돌아왔던 탓도 있어서 원래는 8만엔 환전했는데 2만엔이 남았어요)

 

 

 

기타 비용 : 셀프가이드북, 다이소 쇼핑, 셀카봉 삼각대, 캐리어 등등 : 100,000원 정도

 

필수비용 + 기타비용 = 결국 여행을 위해 총 쓴 비용은 142만 정도. (2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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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여행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편의점 쇼핑을 좀 많이 했어야 하는데,,,,,,,,,,ㅠㅠㅠ 못먹고 온 것들이 너무 눈에 아른거리네요.

왜 안먹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와 여행한 것이지만) 

제가 학생이고 제 돈을 많이 보태는 것으로 여행을 계획한 것이었기 때문에

제가 계획하면서 저렴하게 할 수 있는건 최대한 저렴하게 하려고 했어요. 

 

 

앞으로 포스팅할 매일 상세일정이랑, 쇼핑리스트 글 읽어주시면

이정도 여행하면 이정도 금액이 드는구나~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저는 첫 일본 자유여행을 마쳤구요,,!!

 

앞으로 상세 일정 및 꿀팁들 많이 올릴테니 이후에 올릴 포스팅도 많이 참고해주세요!

그럼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및 지출내역 글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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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클릭시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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