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의 여행로그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근교로의 나들이~

당일치기 바다 여행으로 적합한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가끔,, 마음이 허전하고 이유없이 우울할때

혼자 가도 좋고, 친구랑 가도 좋은

서울에서 지하철만 타고 갈 수 있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오이도입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가족이랑 바다 보고 싶을 때 자주 찾는 곳인데요,

4호선 종점에 있어서 서울 지하철이 이어져 있는 어느곳에서나 뚜벅이로 편하게 방문 가능하답니다!

※ 당일치기 오이도 여행 추천 코스※

4호선 종점 오이도 역 > 버스 > 빨간등대에서 바다감상+인증샷 > 근처 식당에서 식사 > 밤바다 감상 > 근처 카페 or 길거리 음식 > 집으로

일단 오이도 빨간등대로 가는 방법은 정말 쉬워요~

오이도역에서 내린다음에 2번 출구로 나와서

30-2번 승차 후, 오이도 종합어시장 정류장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이렇게 오이도에서 유명한 빨강등대에 도착한답니다!

# 빨간등대 전망대 위치

여기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고 저 또한 여기서 많은 사진을 찍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등대전망대 위에는 올라가지 못했는데, 위쪽으로 올라가볼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등대 전망대 뒤쪽에는 각종 횟집, 조개 구이집 등 음식점이 되게 많이 있구요

앞쪽에는 이렇게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정말 포스팅 쓰느 지금도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등대있는 곳에서 좀 옆으로 나와서 약간 노점상?같이 각종 해물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그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이렇게 바다랑 이어진 곳도 나와서

바다 가까이에서 바다 감상하는 것도 가능해요!!

갈매기도 많이 있어서

과자를 준비해오시면 더 즐거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과자를 준비를 못해서 그냥 감상만 하고 사진만 찍었지만

만약 가져왔더라면 더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네용

더 가까이에서 바다를 찍어봤는데,

은근 무섭드라구요

더 가까이 못가겠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 나왔답니당

다시 등대있는 쪽으로 와서 바다 감상을 조금 더 했어요

지금보니까 사진에 필터를 너무 과하게 씌운듯 하네요,,

이렇게 바다 감상을 하고!! 

저희는 배가 고파서 오이도 종합어시장에 들어갔어요,,

# 종합어시장 위치

평일이라 그런지 종합어시장 건물이 모두 열지는 않았어요.

친구가 조개구이 먹고싶다고 했는데

제가 조개구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하고 회를 먹기로 했답니다.

여기에서 흥정을 잘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랑 제 친구는 그런거 잘 못해서

그냥 많이 주신다는 곳에 가서 회랑 산낙지 골라서 계산했어요!

윗층에서 이렇게 밑반찬이랑 손질한 회와 산낙지를 주신답니다

회 진짜 맛있어 보이죠??

무슨 생선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비쥬얼 짱이쥬? 때깔이 정말 고와요,,

산낙지도 맛있게 먹고 밑반찬들도 잘 먹은 다음에

매운탕까지 끓여먹었답니다!

상차림비 있었고, 매운탕도 비용을 내야 먹을 수 있었어요!

2층에서 먹었는데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해 지는걸 보면서 맛있게 먹었었죠

다 먹고 나오니 이렇게 해가 져 있었고

저희는 밤바다와 저 멀리 보이는 건물들의 불빛을 구경하며

회 센터 바로 앞에서 파는 새우튀김을 먹었죵~

새우튀김 파는 곳이 거기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완전 새우튀김이 커서 와~이러면서 먹었는데

머리까지 튀겨져서 커 보인 거였어요

(새우튀김 머리부분은 맛이 이상했어요)

이렇게 밤이면 오이도 빨간 등대에도 이렇게 불빛이 들어와요~

정말 좋죠?

진짜 아무랑이나 와도 좋고 혼자와서 경치 감상하다가 가도 정말 좋을 곳이예요!

뚜벅이 여행족들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고,

당일치기로 서울 근처에 바다도 보고 신선한 회도 먹을 수 있는, 오이도~!

추천드려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이상으로 당일치기 바다 여행 : 오이도 편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