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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나입니다!

 

저는 이번 겨울, 약 3주정도 (17박 19일)로 겨울 유럽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4개국의 그 여정, 지금 시작합니다.

 

생애 첫 에펠,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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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결심한 계기

먼저 저는 인생 버킷리스트가 바로 유럽여행이었답니다.

 

그동안의 해외여행이라고 한다면 한국 주변, 아시아뿐이었던 저는

언젠가는 나도 서양땅을 밟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특히 드넓은 대자연이 있는 미국이나 여러 나라로 이동도 쉽게 할 수 있고 많은 랜드마크들이 있는 유럽

이렇게 크게 두 여행을 인생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죠.

 

대학생활의 거의 반이 지나갈 시기에 문득

앞으로 언제 나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을까?

언제 장기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바로 지금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뜻이 맞는 친구 한명과 함께 유럽여행 계획을 시작했답니다.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때는 2018년, 매우 더웠던 여름이었고

여행 시기는 2학기 종강 한 이후인 2018년 겨울, 2018 연말부터로 정했습니다.

 

 

 

 

이 사진은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예요.

저는 인생에서 가장 예쁜 노을을 비행기에서 봤어요.

 

 

 

유럽 여행을 떠나겠다고 결심한 이후

 

저는 여름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유럽여행을 가기 위한 돈을 모았고,

그동안 모은 얼마 안되는 돈을 합쳐 항공권을 끊었어요. (9월쯤)

 

학기 중에도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중간 중간 숙소, 교통, 투어 예약을 했어요.

 

국제학생증, 해외여행 체크카드, 신용카드, 유심칩, 여행자보험, 환전 등등을 진행하며

한 학기를 보내고 나니

 

어느새 저는 유럽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 있었고

 

꿈에 그리던 유럽 땅을 밟고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았던 풍경들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런던의 이층버스! 런던은 빨간색이 매우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 여행 준비는 어떻게 했나? 여행은 어땠나?

 

유럽 여행 이후, 저는 이래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조금은 성장한 저와 마주할 수 있었어요.

 

그동안의 해외여행은 그 나라를 단순히 경험하고, 관광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번 여행은 좀 달랐던 것 같아요.

 

여행 준비를 하면서, 친구와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저를 알게되었고

세상은 정말 넓구나,,,를 깨달았어요.

 

이 넓은 세상 곳곳을 경험하겠다!라는 목표도 더욱 확고해 졌구요.

 

 

기차를 놓쳐서 국경을 넘지 못할뻔한 적도 있었고,

제 캐리어가 분실되어 암울했던 기억도 있고,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혹시라도 유럽 자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하나씩 따라오시면서 꼼꼼히 계획하시고

 

잘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지금부터는 대략적인 저의 여행 후기입니다.

 

 

영국의 박싱데이!!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만 휴일이라면

영국은 크리스마스 + 그 다음날인 12/26 박싱데이 까지 휴일이예요!

영국은 박싱데이에 큰 세일을 한답니다

 

저도 세일찬스로 그동안 사고싶었던 닥터마틴 부츠를 질렀고,

여러가지를 구입했어요!

 

 

 

런던 아이의 야경입니다

아쉽게도 근처의 빅벤은 공사중이었어요.

 

 

 

런던 근교, 바로 세븐시스터즈입니다.

 

사진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런던 근교를 꼭 하나만 가보고 싶다면

 

세븐시스터즈 강력 추천드려요!!

 

 


 

 

이제부터는 프랑스, 파리입니다.

 

 

파리는 대부분의 유명 관광지가 에펠탑 근처에 있어서

높은 건물만 없다면

에펠탑이 잘 보여요!!

 

 

 

파리에선 디즈니 랜드에 방문했지요.

1/1 방문이었는데

프랑스의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디즈니랜드 티켓 싸게 사는 방법도 포스팅 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루브루 박물관의 투명 피라미드도 보고..

 

혹시 아셨어요? 저는 가서 처음알았는데요.

루브루 박물관의 입구가 바로 저 투명 피라미드예요....ㅎㅎㅎ

저는 몰랐거든요

 

 

 

여기는 파리의 근교 항구도시 옹플레르 입니다.

 

파리 근교 투어는 여행사를 통해 당일치기 투어를 했는데요,

 

옹플레르와 몽생미셸투어 였습니다.

 

이 투어도 강력추천드려요!! 어느 투어 회사를 끼고 가시든

 

꼭 가보세요~

 

 

 

바로 이것이 수도원, 몽생미셸인데요

 

저는 '더 패키지'라는 파리 배경의 드라마(이연희, 정용화 주연)

를 보고 정말 제 인생의 소원이 몽생미셸을 방문하는 것이었는데요..

 

날씨까지 너무 완벽해서

제 인생 최고의 날 TOP 10안에 들 정도였습니다.

 

TMI) 파리 가시기 전에 '더 패키지'드라마 보고 가시면 파리에 대한 애정이 더 샘솟으실 겁니당

 

 


 

다음은 스위스입니다!!

 

사실 스위스는 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왜냐하면 겨울이어서 상대적으로 봄, 여름의 스위스보다 풍경이 덜 예쁘다는 말을 들었고

 

스위스 물가가 살인적이라고도 하고,,

 

스위스에 가려면 일단 

스위스 In / Out 교통편과

스위스 내에서 이동하는 철도 교통편까지

매우 교통비가 많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결과적으로는 겨울의 스위스, 볼만 합니다!!

 

저희는 짧게 2박 3일의 여정으로 스위스를 아주 살짝 맛봤습니다.

(여름에 또 가고싶어용)

 

제가 간 곳은 인터라켄이었는데요~

저는 인터라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에어비앤비 숙소를 잡았고,

여기는 숙소 근처입니다.

 

 

산악 열차를 타고 유럽의 정상이라는

융프라후에도 올라가보았어요.

 

위에서 먹는 신라면은 정말 꿀맛이었어요.ㅎㅎㅎ

 

짧은 스위스를 끝으로..

 


 

스페인의 제 2도시, 바르셀로나로 입성합니다.

 

 

 

첫 날은 가우디 투어를 했고,

 

구엘 공원에서 일출을 보았답니다.

 

 

 

환상적인 일출,,, 잊을 수 없는 순간 중 하나랍니다.

 

 

가우디 투어는 바르셀로나의 필수 코스!

바르셀로나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드려요

 

 

다 완공되지 않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외부도 대단하지만,

내부는 더 놀랍습니다.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내부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예술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와 햇빛으로

성당 내부는 형형색색으로 물드는데,,,

 

직접 가서 보셔야 합니다.ㅠㅠㅠ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마무리는 스페인의 대표음식!

빠에야와 샹그리아로 마무리를 해보았어요.

 

스페인에서 먹는 빠에야와 샹그리아는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앞으로의 유럽여행 시리즈 기대해주세요!

 

모두들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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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영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주목해주세요.

 

영국 여행을 가기 전 알아야 할 필수 정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먼저, 영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영국의 공식명칭은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로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입니다.

약칭으로 Britain(브리튼), United Kingdom(UK, 연합왕국) 혹은 England(영국, 잉글랜드에서 유래)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저희가 흔히 부르는 영국은 약칭인 것이지요.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 아일랜드 섬 북부의 북아일랜드

이렇게 네 개의 구성국으로 이루어진 연합국가입니다.

 

영국의 통화는 스털링 파운드(파운드)입니다.

파운드의 기호는 입니다.

 

영국의 수도는 런던이며,

영국은 주요 도시와 도시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을 가지고 있답니다.

도시나 도시 사이 가볼 곳도 많고, 시내 버스 네트워크도 잘 이어져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웹사이트에서 영국 관련 필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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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똑똑하게 영국여행 하기

기차 여행은 쉽고 빠르게 장거리를 여행할 수 있는 알뜰한 방법이 될수 있지요.

영구의 기차표는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특정한 옵션의 기차표는 좀더 싼 가격에 미리 구입이 가능합니다.

만약 더 많은 티켓 옵션을 선택한다면, 가격은 높아지나 기차여행 날짜나 여행 시간의 폭이 더 넓어지죠.

 

자동차는 외진 시골 지역 여행에서 가끔 필요합니다.

영국의 자동차는 일본과 같이 우측 핸들 차량이며 도로의 왼쪽으로 통행합니다.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들은 수동 기어라고 합니다. 자동 기어 변속 차는 수동 옵션보다 더 비싸고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공항 근처나 도시에서 많은 렌터카 회사가 있어 쉽게 렌트가 가능합니다.

 

평판이 좋고 잘 알려진 렌터가 회사로 직접 연락하는 것이 좋고, 예약 대행사로 활동하는 제 3자 웹사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권장되는 예약사이트는 아래와 같다고 해요.

 

 
 

3. 영국에서 숙박은 어떻게 할까?

숙박 호텔은 영국 전역에 걸쳐 다양하게 제공되며, 날짜와 시기에 따라 질과 가격 모두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

호텔 객실크기는 유럽 호텔 객실에 비해 보통이라고 하며, 에어컨은 가끔 호텔 객실 편의시설의 일부로 포함되지 않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 체인점들은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격과 숙박 시설을 비교할 수 있죠.

Air B&B(에어비엔비), 호텔, 체인 호텔, 그리고 더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4. 변덕적인 영국날씨

영국은 4계절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계절에 따라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영국의 런던 기준으로 날씨를 말씀드리자면 서안해양성 기후로, 같은 위도상의 동쪽 나라들보다 (ex.우리나라) 연교차가 크지 않습니다.

그 의미는 즉 영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여름에는 조금 더 시원하며, 겨울에는 춥지 않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강수량의 경우 매달 거의 일정한 강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양성 기후이기 때문에, 거의 매달 가 많이 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름에 강수가 집중되어 있는데, 이에 반해 영국의 경우에는 여름과 겨울 강수량이 거의 일정합니다.

 

하지만 하루 내에 날씨 변덕이 커서,

비가 안올 것 같더라도 오고, 오다가도 멈추며 오락가락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온도 오락가락해서 반팔입은 사람과 코트 입은 사람이랑 나란히 걸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라고 하죠.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게 좋기는 합니다만, 런던 사람들은 우산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일교차도 커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달은 5~8월로, 평균 기온이 20도 정도로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청명한 날씨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스톤헨지

영국의 날씨정보는 다음과 같은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

이상으로 영국여행 가기 전에 알아야 할 정보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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